원근법
원근법은 일정 시점에서 본 물체와 공간을 눈에 보이는 대로 평면에 표현하는 방법으로, 3차원의 현실을 2차원의 평면상에 재현하는 방법이다. 깊이를 표현하는 방식으로써 원근법적 공간은 르네상스 시대부터 400년동안 유럽미술을 지배해 왔다. 그 바탕은 시각적 평면에 대해 직각을 이루는 모든 선들이 지평선 위의 한 점인 소실점으로 모이게 되어 있는 것으로, 14세기 미술이 낳은 논리적 산물로서 15세기 초에 플로렌스에서 완성된 단일 시점 원근법이었다. 그러한 수학적-시각의 원리들은 1420년 , 이전에 필리포 브루넬리스키에 의해 발견되어 1425년 마사치오가 프레스코화 에 적용하였고, 건축적인 공간 속에 인물들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를 확립했으며, 거리에 따라 대상에 일정한 크기를 부여했다. 또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