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충격 받은 몇몇 장면. 어제 미국에서 경찰 4명이 흑인의 목을 무릎으로 눌러 죽인 일. 영화가 아니고, 실제 일어난 일. 프랑스 뉴스에서는 이 비디오 클립을 한참동안이나 그대로 보여주어 두눈으로 똑똑히 한 사람이 무참하게 죽어가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충격이 가시지 않는다. 전세계 몇십만을 죽인 코로나. 그것에서 파생되어 나온 수많은 사회경제정치, 인간사가 피곤하고 충격적이다. 원인과 해결방법이 뭘까, 앞으로 어찌되는 건가를 고민해보지만 내 머릿속에서 뭐가 나올리가. 이성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거대한 암벽에 가로막힌 기분. 이 답없어 보이는, 이성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분명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 것. 아니 그 믿음 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이 존재할 것이라고 의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