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7일 팔레드도쿄, 티스토리 서비스가 과거 날짜 예약 포스팅이 안되는 관계로 나같은 게으른 사람들은 좀 불편하구만. 작년 말에 보았던 전시 중 단연 오랫동안 기억을 지배했던 것은 티노세갈 전시였다. (묵혀두었던 전시사진들을 정리하면서 함께 포스팅 중. ) 300명정도의 참석 퍼포머를 모집한다는 팔레드도쿄의 안내를 본 적은 있었는데, 잊고 지냈었다. 2달이라는 전시기간은 짧지 않지만, 막상 전시를 보기위해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은 제한되어 있었기에 마음이 급했다. 티노세갈 전시의 특성상 아이와 함께 한다는 것은 쉽지는 않지만, 우리는 열쉼히 이레와 함께! 이번 팔레드도쿄의 전시는 미리 주제를 정해주지 않은 Carte blanche. 작가에게 기획의 전권이 주어지며, 다른 작가들과 콜라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