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이야기를 들으며, 맥체인 다니엘 본문의 병행구처럼 느껴졌다. 이러한 오버랩은 요즘 내가 고민하고 기도하던 부분에 대한 응답, 하나님이 언약백성을 어떤 방식으로 인도하시는지 조금 이해하고 조금 더 기대하게 해 주었다. #1. 인생의 황금기를 포로로 종으로 보내는 두 청년.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자신의 말씀을 신실하게 성취하고 계시며, 그래서 그 시간을 '낭비'라고 말할 수 없다. 세상의 방식과 논리에 매여있는 것 같고 발목잡힌 것 같은 시간에도 여전히 흐르는 섭리. #2.꿈은 꾸지만 해석할 수 없는 이 세대. "꿈을 해몽할 사람이 없다."(창 40: 8) "그들은 그 꿈을 해몽해 주지 못하였다."(다니엘 4장 곳곳에 반복) -창세기에서 애굽의 왕은 자신의 꿈을 해몽할 주술가들과 점성가들을 불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