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ㅅㅅ의 영화를 개봉날 보고서도 이제까지 어떠한 소회 한자도 적지 못한,
나의 구월은 참으로 잔인하구나.
떠오르는 것은 술집주인의 가녀린 목과 팔다리.마론인형같아보이는.
보람의 대사 "자리 너무 오래비우는 거 아니에요? 아니냐구요? (점점 격력해짐)"
김상중의 자연스런 스밈
이전 작품들에 번식하며 새롭게 변이되고 재창조되는 그의 작업이야말로,
진정 교배와 창궐을 실천하고 있는게 아닌가.
물론 서너작품정도 봐야 윤곽이 그어진다만...
고현정의 마무리는 참으로 아름답도다.
나의 구월은 참으로 잔인하구나.
떠오르는 것은 술집주인의 가녀린 목과 팔다리.마론인형같아보이는.
보람의 대사 "자리 너무 오래비우는 거 아니에요? 아니냐구요? (점점 격력해짐)"
김상중의 자연스런 스밈
이전 작품들에 번식하며 새롭게 변이되고 재창조되는 그의 작업이야말로,
진정 교배와 창궐을 실천하고 있는게 아닌가.
물론 서너작품정도 봐야 윤곽이 그어진다만...
고현정의 마무리는 참으로 아름답도다.
'예술의 상상 > para-scre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Nader and Simin, A Separation] (1) | 2011.10.19 |
---|---|
[Biutiful] 오기된 아름다움 (0) | 2011.10.18 |
9월에 본 남이 선택한 영화 (0) | 2011.09.23 |
마노엘 드 올리베이라, <앙젤리카의 이상한 사례 (2010)> (0) | 2011.08.25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영화의 경계 허물기 (0) | 2011.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