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 아침에 일어나 묵상했던 매일성경의 말씀.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에게 썼던 이 편지에서 두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바울은 믿은지 얼마 안되는 이 신생아같은 교회가 주 안에 굳게 서 있음을 기뻐하고 감격한다. 하나님 안에 굳게 서 있는 것만이 성도들에게 빼앗길 수 없는 기쁨과 삶의 위로임에 대해 묵상해보았다. (8절)
그 앞 절에 보니, 이 편지를 쓰며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로하고 있는 바울조차도 그 일행의 상황은 궁핍과 환란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교회를 격려하고 감사하고 기뻐한다. (7절)
하나님의 우리 가정에 원하시는 두 뜻에 대해 기억해야겠다. 버티기에서 머물지않고 굳게 되는 삶과 궁핍과 환란가운데에서도 성도를 위로하고 격력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것. 버겁고 두려운 말씀이다. 그러나 환란과 궁핍에 있는 우리가정에게 소망을 주시는 아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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