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 혹은 '생기'로 가득찬 맥긴리의 사진전이 대림미술관과 동시에 이곳 파리의 페로탕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마치 TV 광고를 보는 듯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그의 작품들을 보고있노라면, 추억에 빠져든다.
음,, 그만큼 늙었다는 뜻이기도 하겠고. 때로는 그때의 치기어림과 자유로움이 그리울때가 있는데, 그의 사진은 그런 기억들을 불러일으킨다. 빈티지스런 프린트도 그런 목적이 아니겠는가 싶다. 비가 부슬부슬 오는 늦가을 11월의 마지막 금요일 저녁에 맥긴리의 작품을 보았다.
그때 그 시절을 나와 함께 했던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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