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상상/un-frame

heartstrings

유산균발효중 2013. 12. 6. 05:22



파리 사람들의 캐릭터를 설명할 때, 어느것에도 만족하지 않는, 늘 비판과 불만 많은 사람들이라고들 한다.
뭔가 이성적이고 높은 기준이 있으리라고 아우라를 씌울 수 있겠지만, 막상 그런 이들과 함께 있으면 나는 그들을 이기기위해 더 비판적이 되거나 냉소적인 눈을 가진 방관자가 되어 버린다.

이 사진을 보며 사소한 장면에 감동하는 게 무엇인지 잠시 생각했다.

그리고 발목의 높이에 카메라의 눈을 맞춰 찍은 이런 사진들도...



@ H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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