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사람들의 캐릭터를 설명할 때, 어느것에도 만족하지 않는, 늘 비판과 불만 많은 사람들이라고들 한다.
뭔가 이성적이고 높은 기준이 있으리라고 아우라를 씌울 수 있겠지만, 막상 그런 이들과 함께 있으면 나는 그들을 이기기위해 더 비판적이 되거나 냉소적인 눈을 가진 방관자가 되어 버린다.
이 사진을 보며 사소한 장면에 감동하는 게 무엇인지 잠시 생각했다.
그리고 발목의 높이에 카메라의 눈을 맞춰 찍은 이런 사진들도...
@ HCB
'예술의 상상 > un-fr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빌 에반스와 짐 홀, undercurrent 앨범 (1) | 2013.12.20 |
---|---|
살가도의 Genesis (0) | 2013.12.12 |
Cy Twombly (0) | 2013.12.02 |
라이언 맥긴리 'Body Loud'@Galerie Perrontin (0) | 2013.11.30 |
키스해링과 triptych (0) | 2013.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