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우뚱 묵상

삶에 대한 관점

유산균발효중 2013. 1. 16. 19:25
"네 삶으로 뭔가를 해보이라, 출세하라"
v.s.
"네 근원과 소명을 절대로 놓치지 말라"


정식으로 30대를 시작하면서 연말-연초에 읽고 있는 헨리나우엔의 [영성수업] 62쪽-
열정적으로 일을 하고 사회적인 경력을 쌓아야 할 지도 모르는 이 나이에, 내가 하고 있는 일이란 고작 이런 정도인가 싶은 뾰루퉁한 나의 마음에 잔잔한 요동을 일으키는 말.

나의 일정과 삶의 계획에 사로잡혀 요즘 고백하지 못했던 이 말을 곱씹었다. 

삶이란 그 몇 년 동안 여러분이 하나님께 "저도 하나님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짧은 기회일 뿐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갸우뚱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16: 6  (0) 2013.02.14
마태, 레위  (4) 2013.01.16
에스라  (0) 2013.01.07
송구영신@하늘씨앗  (0) 2013.01.01
하나님을 기다림  (0) 2012.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