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말한 구타와 학대의 경험은 쌩뚱맞게도 <혜화, 동>을 떠오르게 했다.
혜화의 방을 가득채운 유기견들 중, 애꾸눈에 뒷다리를 다쳐 앞 다리로 뒷다리를 질질 끌며 다니는 개와
군대에서 다리를 다쳐 질질 끌고 절며 걷는 한수
폐허가 된 재개발 구역에 남아있는 흔적.
그것은 혜수이기도하고, 혜수가 품었던 새끼이기도 하며, 동시에 혜화와 한수의 아이
혜화의 방을 가득채운 유기견들 중, 애꾸눈에 뒷다리를 다쳐 앞 다리로 뒷다리를 질질 끌며 다니는 개와
군대에서 다리를 다쳐 질질 끌고 절며 걷는 한수
폐허가 된 재개발 구역에 남아있는 흔적.
그것은 혜수이기도하고, 혜수가 품었던 새끼이기도 하며, 동시에 혜화와 한수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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