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씀에서 늘 주목되었던 부분은 후반부의 '부활' 파트였는데, 오늘의 말씀에서는 초반부 예수님과 나사로의 죽음을 알리는 이들의 대화였다. '주께서 사랑하시는 이가 죽게되었나이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도 아플 수 있다는 말. 지금 겪고 있는 혼란이 마치 뭔가 단추를 잘못 꿴것 같은 친구의 삶에서 벗어난 것 같은 느낌에 불안했던 몇주.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친구가 아프다는 말에 대한 예수님의 응대
최근 내가 느끼고 있는 아픔과 고통에 대한 예수님의 응답같아 보였던 나사로의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