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를 빼고 내 삶에대해 나눈다는 것이 가능할까? 이레의 중요성을 말하기 위함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 수많은 '엄마'들처럼 안부인사의 처음은 이레의 안부와 사진. 인스타에 수많은 아이 사진을 올리지만 막상 나만의 세계가 들어간 사진은 영 찾기 힘들다.
아이들이 엄마의 품에서 독립하는 것과 같은 의미로 엄마도 아이에게서의 독립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레의 어떤 특성이 나와 연결되있다고 생각하거나 그녀의 인격이나 행동결과를 우리의 양육태도와 일대일로 매칭하려는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양육단상 #육아란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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