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우뚱 묵상

우리에게 없는 것

유산균발효중 2014. 8. 4. 04:50

이번 여름은 우리의 신앙이 조금은 전환되는, 아니 우리의 교회관이 조금 다른 단계로 들어간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민교회들이라면 당연히 '문화적으로' 용인되어 온 일들이 여전히 이해하지 못한 채, 

견디기와 버티기와 신앙적 의무로 극복해보려했던, 게다가 그것을 성숙이라 여겼던 과거를 청산해보고자 결심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몇주 예배드리며 우리에게 없다고 느꼈던 것

1. 좋은 말씀을 듣고 교훈을 얻는게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을 맞이하는 과정, 그러므로 예배는 우리가 그분을 맞아들이고 그분이 우리를 맞아주는 아주 즐거운 시간  

2. 엘리사의 기적이 오늘 우리에게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

3. 자유로운 리듬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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