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상상/para-screen

Grace de Monaco (2014)

유산균발효중 2014. 5. 22. 08:17

아마도 니콜키드만을 위한, 의한, 으로부터의 영화일 모나코의 그레이스가 올해 칸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최근 보았던 가장 재밌었던 전기영화는 단연 입생로랑이었는데, 이와 비교했을때 이야기의 완성도나 긴장감이 매우 떨어진다.

 단지 니콜키드만의 클로즈업되었음에도 아름다운 얼굴과 그녀의 연기가 얼마나 무르익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정도? 모나코의 아름다운 정경이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프랑스인들에게 존경받아 마지않는 드골 장군님을 바보같이 묘사한데서 오는 웃음 정도? 

프랑스에 합병될 위기에 처한 모나코를 구한다는 왠지 모를 독립투사 이미지도 약간 작위적이어서 공감은 잘 안되었는데, 당시의 외교적 상황을 이해하는데는 참고가 될 만한 정도로 마무리. 

여튼 니콜키드만 언니 예쁘다. 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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