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상상/para-screen

최근 본 영화들, 남은 단어들

유산균발효중 2014. 3. 28. 06:48


Her (2013) 

공감에 대한 욕망, 감정있는 기계, 진화된 sf

테오도르와 사만다보다는 컬러풀 셔츠의 호아킨 피닉스와 목소리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준 스칼렛 요한슨을 위한 영화, 게다가 그녀의 lost in translation을 떠올린 건 나 뿐? / 더불어 Being Jonh Malkovich에 대한 향수를 느낀 것도 나만은 아니겠지.

뉴욕, 도시. 중에 도시

아이러니컬하게도 고도화된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아날로그.

어쿠스틱 음악, 빈티지 색, 손글씨 대필- 


Monuments Men (2013)

조지클루니의 자아과잉과 아메리카니즘, 미쿡 영화 공공의 적인 히틀러. 뜬금없이 우는 아저씨들은 좀 이상함

역사적으로, 미술사적으로 엄청나게 흥미있는 소재를 각종 광고 편집본으로 만들어버렸다. 

아쉬움을 금할길 없군. 다른 버전의 모뉴먼츠 맨을 기다릴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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