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마르고 히스테리컬한 오드리 토투는 아무래도 어색하다.
아멜리에가 그녀의 심볼처럼 따라붙어 버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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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생뚱맞지만,
인간의 만남과 사랑에 무슨 개연성이란게 있겠나싶다 .
제목 만큼이나 섬세하고 평온한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함께 끄덕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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