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쯤 과천 현대미술관에서 하는 김종학의 지리산 그림들을 보았었는데,
이번에는 갤러리 현대에서 김종학 작가가 딸에게 쓴 편지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었다.
처음보는 것은 아니었지만, 또 다시 읽으니 글을 쓰는 이와 받는 이의 마음이 느껴저 조금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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