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엔 보통 올림픽 공원을 산책하곤 하는데,
아직 잦아들 줄 모르는 바람사이로 봄의 기운이 완연하다. 오후에 스타벅스 올림픽점에서 손 목사님의 책을 읽었다.
교회, 내 삶에 늘 어려운 주제이다. 최근에 있었던 교회의 이런저런 상황과도 맞물리며 이 책의 한마디한마디가 정말 날 위한 말같았다. 삶에서의 예배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우리의 가정에 충만해졌으면 하는 소망이 졸졸졸 흐른다. 아~아~ㅠㅠ
'예술의 상상 > beyond-let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프로테스탄트 (0) | 2014.02.23 |
---|---|
쉿 (1) | 2012.09.09 |
소박한 밥상과 환대 (0) | 2012.03.27 |
[제국과 천국] upside down (0) | 2011.10.22 |
based on true story (0) | 2011.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