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상상/para-screen

[화니와 알렉산더]

유산균발효중 2011. 7. 30. 23:32
180분의 러닝타임이 길지 않게 느껴졌다. 
1982년에 만든 영화인데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진다.




베리만의 영화를 보고나면, 이런게 영화구나 싶다.  

아무리 대단한 형식적 실험을 한다해도 포착해낼 수 없는 신선함과 강렬함이 있다. 

빛과 어둠의 세계
자유와 복종의 세계
이 두 세계의 대비

시간과 공간이 연결해놓은 사실 혹은 객관성에 대한 냉소와 비관-


@아트하우스 모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