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몽상가들을 지금 봤더라면, 그만큼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까.
미술관을 뛰어다니는 세 청춘의 현실도피적인 혹은 너무 현실지향적인 일상에 공감할 수 있었을까.
20대초반에 대한 오마주.
그래서 우린 종종 만난다. 혹은 서로를 관찰한다.
언젠가 올렸던 포스트를 기억해내다.
미술관은 달릴 법한 곳이자 기억할 만한 곳이자 느긋하고 나른하게 걸어다닐만한 곳이다.
@ 포항시립미술관
언젠가 올렸던 포스트를 기억해내다.
미술관은 달릴 법한 곳이자 기억할 만한 곳이자 느긋하고 나른하게 걸어다닐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