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두르고 있는 한겹의 사람들이.
겪고있는 인생고.
고난과 고통이라는 이름으로 반죽했지만,
막상 맛을 보니 선택과 합리화였던 그 것.
돌려보낼 수 없는 손님,
무례한 손님까지도 환대하라고 하셨으니,
그에 대한 나의 태도는 환대.
고난은 선물이고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라는
힘없어 보이는 말이 현실을 움직이는 힘임을 보여주는게
그가 해야할 일.
결단을 해야할 때는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게
삶의 원리.
그러므로, 이제 단호해야할 시간.
그리고 기름진 말로 상황을 부풀리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