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상상/un-frame

Goya, Brugel

유산균발효중 2014. 3. 17. 06:20

마지막 순간을 만끽.


촬영이 허용되지 않는 검은 공간은 기록에 대한 집착을 가진 나 같은 사람에게 조용하고 깊은 숨을 내쉬며 오롯이 작품만을 바라보게 도와준다. 

카프리스에만 바쳐진 이 전시는 가장 고야다운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성직자들의 타락, 전쟁과 가난의 창궐, 부조리. 

그에게서 가장 완벽한 형식과 내용의 조화를 발견하다. 



'예술의 상상 > un-fr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L'ŒIL DU SIGNE_Jean-Michel FAUQUE  (0) 2014.04.17
NOUVELLES HISTOIRES DE FANTÔMES @palais de tokyo  (0) 2014.04.15
Le surréalisme et l'objet  (0) 2014.03.07
H-C-Bresson @Centrepompidou  (0) 2014.02.28
cité de l'architecture  (0) 201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