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인상
여기까지 왔으니, 상징적인 곳에는 가봐야한다는 강박때문에, 여독이 풀리지않은 멍한 머릿속과 무거운 몸을 이끌고 당도한 곳. 추운 날씨와 정착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한 하늘.
익숙하지 않지만 식상한 장소.
멀리서 보면 낭만적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우중충한 그곳에 당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