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상상/un-frame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유산균발효중 2012. 10. 6. 23:17







0.

단순히 그래픽 디자이너 정도로만 알고있었는데, 전시를 통해 보았던 그의 세계가 고마웠다.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의 앨범표지를 만들기 위해 디자인을 시작하고, 7년에 한번씩 안식년을 가지며, 

노동과 휴식의 적절한 비율을 알고, 

이미지와 메시지/ 배경과 의미/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내용을 창조적인 형식에 담아낼 줄 아는 천재성

기계적인 테크닉이 난무하는 디자인의 경향에 과감히 수동적이고 노동집약적인 인간적 디자인으로 승부한다는 점.

아주 가벼운 종이한장에서부터 건물, 공간이나 풍경 전체, 하나의 도시, 여러 도시, 자신의 몸까지 넘나들며 만들어낸 글자들이 머릿속을 시원하게 해 준다. 


1. 창의성과 대중성




2. 이미지와 글자의 교묘한 결합



-수다스런 의자,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광고 





3. 시간성과 공간성



4. matters와 products



**현대미술의 모든 실험을 자신의 작품에서 구현하고 있는 듯.

신체미술/ 시간성/ 팝아트/프로파간다/상품미술/각종 디자인/site specific

**image는 모두 사그마이스터.com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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