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우뚱 묵상

보는 눈, 듣는 귀

유산균발효중 2011. 6. 13. 01:00


바른 눈과 바른 귀를 가진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정적이지만 문화와 엄청나게 밀착되어있는 나와 같은 사람에게 바른 눈과 귀를 갖기위한 노력이 얼마나 필요한지 생각하게된다. 


이스라엘백성을 향한 선지자들의 계속되는 경고!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끝없는 강조.

너희 귀가 열렸으나 하나도 듣지 못하고
눈을 떴으나 하나도 보지 못한다.
이 사람들은 머리가 꽉 막혔다!
그들은 듣지 않으려고
손가락으로 귀를 틀어막는다.
보지 않으려고,
나와 얼굴을 맞대지 않으려고
내 치유를 받지 않으려고 
두 눈을 질끈 감는다.

그러나 너희는 하나님이 복 주신 눈, 곧 보는 눈이 있다!
하나님이 복 주신 귀, 곧 듣는 귀가 있다.

(마태복음 메시지버전, 13장)

이 시대에 바른 눈과 바른 귀를 갖는다는 것.
눈을 질끈 감고 귀를 꽉 틀어막은 이 시대를 눈을 부릅뜨고 귀를 활짝 연 채, 묵묵하게 걸어가야겠다.  





 

'갸우뚱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0628  (0) 2011.06.28
쵸코파이 영성  (0) 2011.06.21
수혈  (0) 2011.06.10
과잉  (0) 2011.06.08
이사야 35장  (1) 201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