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은 바라보기 위한 것이다.
...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보듯 자신을 볼’ 필요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타인을 바라보는 것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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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시각이론은 순수하게 시각성 그 자체에만 관여하지 않고
사적인 권력 관계와 인간관계에 개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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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의미에서 라깡을 열심히 공부해봐야 할 것 같다.
나라는 사람이 오롯이 내 자아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님은 분명하니까.
이 아줌마의 응시가 가진 고요함과 침투력이 느껴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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