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보러가서, 물건의 가격보다는 먹고싶은 것, 더 맛있는 브랜드의 제품들을 주워담을 때.
솔드 때, 머 살 건 없는지 검색하고 있을 때.
세탁소에 맡긴 김과 나의 외투들을 찾아 올 때.
같이 알바했던 유학생 친구가 놀러와 함께 밥을 먹는데, 우리가 내놓는 음식이며 비싼 디저트를 보며 행복해할때.
그리고 요즘 이레를 볼 때.
아, 나는 '가난한'유학생이 아니구나를 느낀다. 그래서 손대접에 힘쓰고 사람들에 필요에 민감해져야지 생각해본다. 요즘 누가복음을 묵상하며 적용해야할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