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영적이고 숭고한 일에도
경쟁과 성취주의 그리고 자기만족이 만연하다.
이럴 때 일수록 해야할 일은
돕고자 하는 타인에 대한 완벽한 이해보다는
나의 동기에 대한 점검과 책임이 아닐까 싶다.
+
정신분석학이 가야할 방향.
정신분석의 무용론 혹은 사소함에 대해 주장하는 건 이미 우리 삶에서 핸드폰의 무용함을 이야기하는 만큼이나 어리석다는 사실.
그렇다고 근대적 주체의 구멍을 매우는 데 사용되어서도 안될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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