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좁은 일상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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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발효중 2013. 9. 19. 06:18

그렇다. 이렇게 해서 나는 진정한 파리 생활자가 된 것이다. 아이폰을 도둑맞음으로써...

어제는 담담했는데, 눈을 뜨니 구글지도며 사전이며 음악이며 사진이며 하나하나 떠오르는 것이 속이 아린다. 

냄편 전화번호마저 모르니 나원참

당장 지하철을 타려고하니, 지도보기 시간이 넘 오래걸린다. 


며칠전 ㅇㅇㅍ  키노트 강의를 보던 김 왈, (자기의 ㅇㅇㅍ3를 그윽히 바라보며) 얼른 이거 고장나서 새로사면 좋겠다. 그의 예언은 그가 원치않는 방법으로 실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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