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좁은 일상_시즌1

자랑하고 싶은 선물

유산균발효중 2012. 5. 17. 00:45
할매는 늘상 성경을 쓰신다. 할머니가 쓰시는 걸 보고 혼자 또 신나서 나도 하나 써주세요 하고 떼썼다.
에베소서만 써 주시는 줄 알았는데 4월 큐티 본문이었던 아가서가 너무 좋았더라며 생각나서 함께 쓰셨단다. 캬 ~~~
신혼부부들이 잘 공감한다던 아가서에 정작 별 감흥없었던 우리, 아가서가 새롭게 다가온다 ㅎㅎㅎ
자세히 보면 쓴 날짜와 시간이 기록되어있다. 게다가 편지까정 ㅠㅠ가보로 물려줘야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속좁은 일상_시즌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까상  (0) 2012.05.24
ㅇㅇ  (1) 2012.05.24
스승님과의 대화  (0) 2012.05.13
대화  (1) 2012.05.04
싸움  (0) 201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