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앞에서 인간은 늘 작은 존재가 아니었던가.
이렇게 화려한 색을 사용해도 스산하고 외롭다.
지리산에 머물며 그렸다는 그의 그림들은 구상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상상화에 가깝다. 기억에 의존하는 상상화.
그리고 쓸쓸하다.
비온 후의 과천은 너무 청량했다.
오월의 마지막날.
그녀와 데이트하다.
이렇게 화려한 색을 사용해도 스산하고 외롭다.
지리산에 머물며 그렸다는 그의 그림들은 구상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상상화에 가깝다. 기억에 의존하는 상상화.
그리고 쓸쓸하다.
실제 그의 작품들은 매우 큰 사이즈이다.
그래서 압도당한다.
자연 앞에 서 있는 인간처럼.
마치 비현실처럼 다가오는 자연 앞에 서있는 느낌이다.
비온 후의 과천은 너무 청량했다.
오월의 마지막날.
그녀와 데이트하다.
'예술의 상상 > un-fr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점선 (0) | 2011.06.11 |
---|---|
on a clear day (0) | 2011.06.09 |
20110405-Type Wall @SOMA (0) | 2011.04.21 |
아카이브로서의 미술관_최근 본 몇몇 전시에 부쳐 (0) | 2011.04.04 |
한강변의 타살 (0) | 2011.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