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상상/un-frame

Nuit Blanche 2014

유산균발효중 2014. 10. 6. 03:45

104에서 느낀 자유분방함과 함께하는 예술공간, 엘리트적이지 않고 모든이에게 열려있는 개방된 공간이 떠올랐다. 토요일의 살인적인 스케줄로 충분히 즐기진 못했지만, 오랜 줄을 기다려 들어갔던 미술관 구경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집에서 5분거리인 13구 구청에서 보았던 퍼포먼스가 단연 최고였다. 벽에 줄을 매달아 두 배우는 춤을 춘다. 혹은 연기를 한다. 혹은 서커스를 한다. 이삼십분 남짓한 시간동안 사람들은 숨을 죽였고, 긴장하기도 했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시청 앞 광장, 퍼포먼스 준비중!

안토니 곰리의 분신이 팡테옹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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